제2회 Joy Singers Concert 성황리에 개최... 경력 단절 여성 성악가들에게 새로운 도약 > 헤드라인

(아트톡뉴스=이지원 기자)2025년 8월 31일(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뮤코협동조합이 주최한 동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2회 Joy Singers Concert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과 오페라로 구성되어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에서는 9곡의 개인 독창 무대와 함께 조이싱어즈 합창곡 동요 엄마야 누나야, 베르디 오페라 La Traviata의 Noi siamo zingarelle 등이 연주됐다.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공연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결혼, 육아,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무대 기회를 잃었던 여성 성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Joy Singers는 이들에게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뮤코협동조합 관계자는 “음악적 전문성을 가진 여성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단절된 커리어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y Singers>

＜제2회 Joy Singers Conce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