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가족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무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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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19 22:28

내일 모레 팔순 할머니의 폭탄 선언 “나, 에어로빅 경연대회 나가겠다!”

뮤직코이노니아 주최, 동화마을 뮤직 페스티벌 이야기 음악극 무료 공연

(경기도=아트톡뉴스) 이지원 기자 = 작년 이야기 음악극 최강주부에 이어 뮤직코이노니아가 주최하는 동화마을 뮤직 페스티벌 이야기 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회복을 주제로 한 가족 음악극이다.

70대 중반을 앞둔 강맑음 할머니, 입시지옥 속에 놓인 고3 손주 서준,

사춘기 폭풍을 겪는 하은, 먹성하면 전국구인 막내 유리,

그리고 지친 엄마와 아빠까지

서로의 고단함을 외면하며 살아가던 가족이

할머니의 한마디 “나, 에어로빅 경연대회 나가겠다!”라는 선언을 계기로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팔순을 앞둔 할머니의 도전은 가족의 숨겨진 진심과 서로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전문 성우의 낭독, 독창·합창·오케스트라·어쿠스틱 기타 밴드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가족 음악극으로 완성됐다.

뮤직코이노니아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누구에게나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회복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마을 뮤직 페스티벌 이야기 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QR 및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