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에 화음을"…바리톤 박찬일과 함께하는 '실버 가곡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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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3-26 15:09본문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시니어 세대의 예술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특별한 음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뮤코협동조합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DRC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바리톤 박찬일 교수와 함께하는 실버 가곡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가곡과 외국 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고, 최종적으로는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공연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탈리아 발세시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바리톤 박찬일 교수가 직접 지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과정은 바리톤 박찬일 교수의 지도 아래 매회 ▲스트레칭 및 발성(20분) ▲딕션과 감정 표현(10분) ▲곡 집중 연습 및 1:1 포인트 레슨(60분)으로 밀도 있게 구성됐다.
커리큘럼은 '마중', '첫사랑' 등 현대 가곡부터 슈베르트의 독일 가곡, 이탈리아 가곡까지 폭넓게 다루며, 과정 마지막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시니어 공동체 지향
이번 가곡교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60대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뮤코협동조합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안에서 예술 활동은 노년기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가곡교실이 시니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공동체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장소는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 1번길 29에 위치한 DRC센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275-8007)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