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 장촌마을과 교류사업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1-03 16:54본문
○ 도농 교류를 통한 공동체 회복과 지역 상생 모색

<뮤코협동조합 전문공연단 ‘조이싱어즈(Joy Singers)’의 공연 모습>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이 경기도 용인시 장촌마을과 함께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6일, 서울 관악구청 여성단체연합회회원들이 장촌마을을 방문해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도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의 삶을 몸소 경험하고, 농촌과 공동체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뮤코협동조합은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전문공연단 ‘조이싱어즈(Joy Singers)’의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팀은 ‘엄마야 누나야’, ‘바운스(조용필)’, ‘넬라 판타지아’ 등 친숙하고 감동적인 3곡을 선보이며, 교류 현장에 따뜻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뮤코협동조합은 이를 통해 지역 농촌마을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뮤코협동조합은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으로, 주민 음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초등학교 음악 교육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양원과 복지기관을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도시형 마을기업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뮤코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생과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이전글2025 경기도 마을기업 성과공유회 성료... '마을기업 협력의 힘으로 만드는 지역변화, 지속가능한 마을' 25.12.04
- 다음글경기도사회적경제원, 마을기업 활성화 공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