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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작가 28인 특별기획전 <Sharing LOVE> 수호갤러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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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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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현대미술작가 연말 특별 기획 전시회

-2025 수호사랑나눔전, 더블트리호텔 서울판교에서 개최

-순환의 미학: 자연, 인간, 그리고 예술의 공진화

 

현대미술작가 28인 특별기획전 <Sharing LOVE> 수호갤러리에서 개최

  • 전시명: 2025 Sharing LOVE
  • 전시작가: 김기섭, 김창열, 국대호, 박경묵, 변용국, 신중태, 송형노, 양지훈, 이사라, 이상현, 이은비, 이현진, 유혜리, 정성원, 지영 최제이, 하루k, 황다연, 하태임, Alex Katz, David Hockney, Eva Armisen, Hattori Chika, Kawahara Asao, Kusama Yayoi, Liz, Murakami Takashi, Mayuka Yamamoto
  • 전시기간: 2025년 11월 01일(토) ~ 11월 30일(일)
  • 전시장소: 더블트리호텔 서울판교 수호갤러리 (백현로26, 레지던스 1층)
  • 관람시간: 월-일 10:00~18:00
  • 오프닝: 2025년 11월 01일(토) 15:00
  • 관람료: 무료전시관람문의: 031)713-0287

 

2025년 수호갤러리는 ‘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 기술과 감각이 맺는 관계의 복원을 모색해왔다. 이는 단지 환경 문제를 예술로 표출하는 차원을 넘어, 예술 자체가 생태적 순환의 일부로서 작동할 수 있는가 라는 근본적 물음을 던지는 여정이었다.

 

연말을 맞이하여 ‘수호사랑나눔전(Soohoh Sharing Love)’은 일 년 간의 문화생태학적 탐색을 집대성하는 자리이자, 예술이 어떻게 생태적 감수성과 윤리, 그리고 존재의 조화로운 리듬을 회복시킬 수 있는가를 성찰하는 장이다.


수호갤러리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2025년 11월 1일부터 개최되는 Sharing LOVE 전시는 28인(김기섭, 김창열, 국대호, 박경묵, 변용국, 신중태, 송형노, 양지훈, 이사라, 이상현, 이은비, 이현진, 유혜리, 정성원, 지영 최제이, 하루k, 황다연, 하태임, Alex Katz, David Hockney, Eva Armisen, Hattori Chika, Kawahara Asao, Kusama Yayoi, Liz, Murakami Takashi, Mayuka Yamamoto) 현대미술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제 예술은 인간 중심의 단절된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 기술과 감성이 서로를 생성하고 변형시키는 순환적 구조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야 한다.

제임스 러브록(James Lovelock)의 가이아 이론은 지구를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본다. 그 안에서 생명은 상호 의존적이며, 파괴와 생성, 균형과 혼돈이 순환의 일부로서 끊임없이 재조정된다. 이 사유를 예술의 차원으로 확장할 때, 예술은 생태계의 한 기관처럼 작동한다. 파괴와 치유, 물질과 정신, 감각과 의미를 오가며, 생명적 순환을 완성시키는 유기적 과정으로서 예술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술은 자연의 기억을 감각으로 되살리고, 인간의 윤리를 다시 호흡하게 하는 생태적 기관이다.”


예술은 더 이상 인간의 의식만을 반영하는 거울이 아니다. 스스로 호흡하고 성장하며 감정과 물질, 관계와 시간 속에서 자기 조절하는 존재로 확장되는데, 이때 예술은 가이아 이론의 철학적 심장과 맞닿는다. 지구가 스스로 균형을 조절하며 생명을 유지하듯, 예술 역시 사회적 위기와 감정의 불균형 속에서 자정의 리듬을 만들어낸다. 


2025 수호사랑나눔전 ‘순환의 미학’은 예술이 환경을 모방하거나 비판하는 도구가 아니라, 환경 그 자체로서 ‘생명, 감각, 윤리의 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장’임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묻는다. 

“예술은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디로 사라지며, 무엇으로 다시 살아나는가?”

이 질문의 답을 찾는 여정이 바로 예술의 본질이며, 그 순환의 미학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예술은 다시 하나로 호흡하게 될 것이다. 모든 예술은 결국 자연의 또 다른 언어다. 그 언어가 들려줄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그것이 바로 순환이다. 


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8년간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며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와 예술을 연결해오고 있다. 수호사랑나눔전 <2025 Shring LOVE>는 그러한 철학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오프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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